아스피린 효능과 부작용 사례 총정리
- 건강 및 질병
- 2019. 6. 5. 12:54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장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일반의약품이라는 아스피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피린의 정의를 위키백과에서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아스피린(Aspirin) 또는 아세틸 살리실산(acetylsalicylic acid, ASA)은 살리실산염 의약품이다. 진통제, 해열제로 쓰고, 혈중 농도를 낮추어 심혈관질환이나 심장마비 예방약으로 장기간 쓴다. 반감기는 300~650 mg 일 경우 3.1 - 3.2시간, 1g일 경우 6시간, 2g일 경우 9시간이다.
‘아스피린’은 바이엘사의 상표명이지만, 몇몇 나라에서는 아스피린을 아세틸살리실산이라는 물질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스피린은 프로트롬빈 생성 억제를 통한 혈소판 제거 반응을 하기 때문에 항응고 작용을 하여 혈전을 예방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급성 심장마비에 사용한다. 그러나 통증 억제를 위한 복용 시 이는 과다 출혈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위의 정의에 효능과 부작용이 압축 요약되어 잘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일반의약품은 바로 저용량(100mg) 아스피린인데요. 심장병, 뇌졸중 환자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까지 많은 사람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찾습니다만 이 아스피린이 모두에게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학계에서는 오히려 득(약효)보다 실(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이유로 만성질환자에게도 엄격한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함량에 따라서 고용량과 저용량 아스피린으로 구분됩니다. 보통 저용량은 100mg 아스피린을 얘기하고 고용량은 250mg 이상의 함량을 뜻하는데 고용량은 해열 및 소염 진통제 효과가 있고, 저용량은 평소에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용량에 따라 쓰임새가 다른 이유는 바로 약효와 부작용을 적절히 조절하여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병에 맞추어 효과를 최대로, 부작용을 최소로 할 수 있도록 처방하는 것이죠.
아스피린은 위장을 통해 흡수되어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아스피린의 효능은 다양합니다. 먼저 아스피린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피린의 효능]
첫째로 염증을 완화시키는 소염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실제로 다양한 염증을 완화시키는데요. 두통이나 피부염증, 또는 근육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로 아스피린은 혈전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피린 속에 함유된 성분이 혈관 속 혈전생성을 방지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돕기 때문인데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및 혈관이 막혀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에게 꼭 필요합니다.
셋째로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식도암, 위암, 대장암 등의 소화기관 관련 암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넷째로 당뇨합병증을 예방합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혈당이 높아지고 인슐린 작용에 문제가 생겨 합병증이 무서운데요. 혈액의 응집이 더욱 빨라져 상처가 잘 낫지 않는 등 여러가지 이차적인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 때 아스피린은 혈액의 응집을 늦춰서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다섯째로 아스피린은 감기로 인한 발열에 효능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해열과 소염 진통제로 사용되기 때문에 감기로 인해 열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무리 만병통치약이라지만 아스피린의 부작용은 있고 또한 심각합니다. 반드시 부작용을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아스피린의 부작용]
첫째로, 아스피린은 위장을 통해 흡수되는데, 이 때 위장 점막이 손상을 받아 궤양과 출혈이 발생한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둘째로 피가 지혈되는 것을 막습니다. 아스피린은 혈전을 만들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대신 혈관에 문제가 생겨도 이를 제대로 보수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혈소판은 혈관 손상 시 혈액이 새는 것을 막는 지혈 작용을 담당합니다. 아스피린은 혈관 손상을 막는 혈소판과 혈전을 만드는 혈소판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억제하기 때문에 출혈이 심할 때 지혈이 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수술 전에 일주일 이상은 아스피린 복용을 금지합니다.
아스피린을 포함한 모든 약은 효과와 부작용이라는 동전의 양면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대한당뇨병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등의 여러 학회에서 아스피린 복용을 권하지 않는 이유가 나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스피린의 복용은 철저히 의사와의 상담 후에 진행하셔야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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