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몬트 산후조리원 - 나경원 아들 원정출산의혹


안녕하세요. 

조국 법무부 장관을 언론과 검찰이 그야말로 하이에나처럼 물고 늘어지며 그에 대한 반사 작용으로 나경원 의원 아들의 예일대 입학 비리 및 원정출산 의혹이 한참 논쟁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문제가 더 되고 있는 것은 바로 나경원 아들 원정출산 의혹입니다. 발단은 바로 나경원 의원이 9월 17일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예일대에 재학 중인 아들이 '한국 국적이 맞고, 원정출산이 아니다'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이걸 해명한다고 밝히면 또 다른 것으로 공격할 텐데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나. 대응을 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국 장관에 대한 기사 200만개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들어보니 참 힘이 빠지는 답변인 것 같습니다. 

지난 2019년 2월 부산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에서 "부산에서 둘째 아들을 낳았다"라고 자신을 "부산의 어머니"라고 소개했었습니다. 사실 부산 병원에서 낳았다는 아들의 병원기록을 가져오면 쉽게 끝날 일입니다. 출산기록 한장이면 게임 끝, 깔끔한 마무리가 되겠죠. 그런데 왜 또 다른 공격을 할 것이므로 대응 자체를 안한다고 할까요? 뭔가 냄새가 아주 진하게 납니다. 


그런데 오늘 실시간 검색 1위로 올라온 검색어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인데요. LA 한인타운 인근 부촌에 있는 산후조리원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의 부자들이 조리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산후조리원에서 나경원의원이 산후조리를 했다는 썰이 힘을 받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아무런 증거도 없이 우리가 의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추론일 뿐 팩트가 아니기 때문이죠. 우리도 현재 자한당/검찰/언론 일심동체와 똑같이 행동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합리적이지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경원 의원을 억울함을 풀려면 한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 거슨 압.수.수.색.이지요. 윤석열 검찰총장은 서울대 몇년 후배인 나경원의원을 당장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죄없이 매도되고 있는 나경원 의원의 억울함을 풀어주십시오. 당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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