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의 핵심은 바로 증강현실(AR)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5G폰 '갤럭시 S10 5G'가 며칠 후인 5일에 국내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이제 5G의 시대가 열리려나 본데요. 제 생각에 5G는 처음에 금방 히트를 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의 컨텐츠로는 4G로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지요. 5G는 속도와 반응성이 월등하지만 그 것을 제대로 활용해 줄 컨텐츠가 아직 없습니다. 거기에 요금제도 더 올라가고 폰 가격도 비쌉니다. 저만해도 금방은 5G로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5G로의 변화는 바로 증강현실(AR)에서 올 것 같습니다. 끊김없고 엄청난 데이터가 순식간에 전송이 가능한 환경에서의 증강현실은 게임은 물론이고, 여러가지 상상하지도 못한 물건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물론 상상하지도 못할 물건이므로 현재 제가 알 수는 없습니다. 얼마 전 의미있는 기사를 봤습니다.


바로 SK텔레콤이 증강현실(AR)기기 제조사 매직리프(Magic Leap), 그 유명한 포켓몬GO의 개발사 나이언틱(Niantic)과 5G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는 것이지요.  


매직리프로 말하자면 이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나라별로 통신사 1개와만 제휴를 맺는다고 하죠. 우리나라는 SK텔레콤이 선택되었습니다. 아래 매직리프 관련 유튜브 동영상을 한번 봐보십시오. 입이 떡 벌어지지 않습니까? ㅋㅋ



나이언틱(Niantic)은 구글의 모기업인 Alphabet Inc.에 속해 있다가 2015년에 독립 사모 기업으로 분사한 회사로써 포켓몬GO를 닌텐도와 공동개발한 회사입니다. 증강현실 게임 계의 최고 기술 업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SK텔레콤이던 어떤 기업이던 간에 5G로만 가능한, 5G의 기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킬러 컨텐츠를 개발해서 상용화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게임이던 뉴스채널이던 가상 체험이건 간에 상관없이 환영입니다. 언제 그런 컨텐츠가 나올지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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