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MBA(Merch by Amazon)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이트랜슬레이션입니다. 


보통 MBA하면 경영학 석사(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를 떠올릴 수 있는데, 머치를 하는 사람들은 MBA 하면 Merch by Amazon을 떠올립니다. 



이 것이 무엇일까요? 이 것은 바로 티셔츠 디자인을 아마존에 주면 아마존에서 POD(Print On Demand) 방식으로 판매를 하는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티셔츠를 사면, 그때 디자인을 프린트해서 팔고 저에게 로열티를 주는 시스템이지요. 


이러한 POD 방식은 티셔츠 뿐만 아니라 커피 머그, 후드티, 팝소켓(핸드폰 그립)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까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티셔츠 디자인은 4500 * 5400 픽셀의 배경이 투명한 png 파일로 아마존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전달하게 됩니다. 크기가 규격에 맞지 않으면 업로드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MBA는 좋은 점이 처음에 투자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아마존 FBA PL은 미국 창고에 물건을 보내서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 작게는 500만원, 보통 1000만원 정도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MBA는 그냥 맨몸으로 시작만 하면 됩니다.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아래 링크에 들어가서 Request Invitation으로 신청을 합니다. 이게 복불복인데요. 저는 일주일 정도 만에 허가를 받았는데 몇개월, 길게는 1년이 걸리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거부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마존 MBA의 추세가 다른 나라에까지 영역을 확대하느라 어떻게든 셀러들을 더 모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거의 허가가 잘 난다고 합니다. 


https://merch.amazon.com/landing



아마존 계정 만들고, 페이오니아나 월드퍼스트 같은 글로벌 결제 서비스 계정도 만드셔야 할 것입니다. 좀 번거롭지만 돈을 벌려면 쉬운게 어디 있겠습니까? 


여러가지 질문 문항에 답하셔야 할텐데요. 생각나는 문항이라면 '어떤 것을 디자인하고 싶으냐'라는 게 생각납니다. 저는 'I am going to create designs using kid's unique and amazing drawings.' 정도로 적었던 것 같습니다. 


MBA 허가는 생각해 보면 아주 쉬운 관문이고요. 허가가 떨어지고 나서 여러가지 어려운 점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경쟁이 이전보다 훨씬 심해졌기 때문이지요. MBA 시작 후에 여러가지 해야 할 것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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