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의 유래와 재미있는 장난을 모아봤어요!

안녕하세요. 


벌써 3월 8일입니다. 새해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분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ㅠㅠ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4월이 되면 첫날이 만우절이죠. 나이가 들으니 크게 신경쓰고 지내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저희 꼬마가 이제 초등 1년이고, 머리 좀 더 크면 만우절 장난을 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


오늘은 만우절의 유래와 재미있는 장난을 보며 한번 기분을 리프레쉬해보도록 하겠습니다.(위키백과 및 구글검색을 사용하여 정보를 발췌하였습니다.)



<만우절의 유래>


만우절의 유래는 정확하지는 않고 설만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일치하는 것은 3월 25일에서 4월 2일의 시기가 봄의 춘분과 관련이 깊고, 이 때가 고대로부터 새해가 시작되는 날로 여겨왔다는 것입니다. 다른 설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부활절에 상연된 기적극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예수가 4월 1일에 처형되었다는 믿음에서 나왔다.

2.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 때 물이 빠져나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비둘기를 보낸 날이 4월 1일이었으며, 헛된 심부름을 보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3. 로마 농업의 여신 케레스를 기념하던 축제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한다.

4. 그레고리력으로 바뀐 뒤로 프랑스 사람들이 계속 농담조로 신년의 선물을 하거나 인사를 하는 데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만우절 장난 모음>


피사의 사탑 : 1950년대 한 네덜란드 TV에서 피사의 사탑이 무너졌다는 보도를 해서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스타크래프트2 : 2008년 블리자드사는 타우렌마린이라는 테란족의 새로운 유닛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는 만우절 장난 이벤트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 2009년 블리자드사는 테란족에서 테라트론이라는 유닛을 을 만들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또한 만우절 이벤트였답니다. ^^


하늘을 나는 펭귄 : 2008년 BBC는 남극에서 하늘을 나는 펭귄 무리가 발견되었다는 가짜 뉴스를 전했습니다. 몇몇 펭귄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하늘을 날아 남미까지 여행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유명 코미디언 테리 존스가 직접 남극을 찾아 펭귄들의 비행 장면을 목격하는 매우 그럴듯한 영상이 곁들여져 전 세계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생각만 해도 너무 재미가 있네요. ㅋㅋ


구글의 만우절 이벤트 '월리를 찾아라' : 구글은 매년 만우절에 새롭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07년에는 달에 연구소를 만든다고 구인을 하기도 했고, 2006년에는 구글 로맨스라고 외로운 솔로들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장난도 있었습니다. 2018년 작년에는 바로 구글맵 '월리를 찾아라'를 진행하였습니다. 전 세계의 다섯 군데에서 5개 레벨로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한국 평창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2019년 만우절에는 무슨 장난으로 우리를 재미있게 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살다보면 모든걸 점점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은데요. 조금은 장난스럽게 세상을 바라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더 재미있는 곳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장난처럼 유쾌하게 보내세요!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