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님의 책 '유튜브의 신(나는 유튜브로 1년에 17억 번다)' 리뷰

안녕하세요. 


어제 일요일에는 꼬마 때문에 도서관에 갔습니다. 사실 저희 꼬마와 친한 여자꼬마(유치원 같은 반)가 있는데요. 이 친구가 매주 일요일에 교회 예배 마치고 이 도서관에 옵니다. 그 친구랑 놀려고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간에 도서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일요일에는 도서관에 모든 약속을 배제하고 가게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둘이 뛰어다니며 같이 숨은그림찾기도 하고 책도 보고 하는 걸 보고 있으면 흐뭇하긴 하네요. ^^* 저희 때는 저렇게 못 놀았는데 말이죠. 아무튼 타의이긴 하지만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하게 되니 책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도서관이란 것이 별로 사용을 안해봤는데, 참 좋은 곳이더군요. 책을 마음대로 보고 대여도 할 수 있으니까요. 수많은 책들을 둘러보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책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대도서관님의 '유튜브의 신(나는 유튜브로 1년에 17억 번다)'입니다. 





대도서관님을 잘 알지는 못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류의 실제경험을 담은 책을 저는 좋아합니다. 그 사람의 정신세계를 비롯하여 어떻게 해서 성공했는지 힌트를 얻을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제가 지금 유튜브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저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이미 이 세상의 큰 흐름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지요. 


모든 성공한 사람들이 그런 것 같은데요. 대도서관님 역시 세상의 큰 흐름 속에서 틈을 발견하신 것 같습니다. 그 틈을 발견한 사람들이 보통 큰 성공을 하는 것 같습니다. 대도서관님이 동영상 업로드를 시작할 무렵, 국내에서는 이 새로운 플랫폼에 관심을 거의 기울이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구글마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던 때라서 한국에서 외국 플랫폼은 먹히지 않는 다는 선입견이 팽배해 있던 시기라고 합니다. 한국 시장은 현재도 구글이 검색 엔진 1위를 하지 못하고 있는 몇개 되지 않는 나라 중에 한 나라입니다. 그 때 대도서관님은 SNS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유튜브나 블로그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으로 인해서 이제 1인 브랜드로도 성공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으로 시작해서 규모가 커지면 직장을 그만두고 싶어하는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요즘에 눈에 띠게 많아졌습니다. 제가 아마존을 시작하고,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저는 어느 정도 규모를 가지고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게 되면 과감하게 회사에 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꺄올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ㅋㅋ 대도서관님이 생각하는 '1인 브랜드의 바람직한 입문 코스'도 이와 같습니다. 'N잡러'라는 신조어가 있다고 하네요. 본업 말고 또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써 다시 말해서 생계유지는 본업으로 하고, 재미와 자아실현은 다른 직업에서 찾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기자가 강풀 만화가님과의 인터뷰에서 웹툰 지망생에게 조언 한마디만 해달라고 요청하니 강풀 작가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습작하지 마세요.'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요지는 작품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해 보는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대도서관님이 말하는 유튜브의 비결도 일맥상통한다고 합니다. 대도서관님의 유튜브 조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본업 말고 또 다른 직업을 찾고 싶다면, 요즘 어떤 직종이 잘 나가는지, 어디로 돈이 몰리는지 주변을 두리번거릴 것이 아니라 나 자신부터 들여다 보아야 한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면 오래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2. 1년 이내에 성공하는 1인 미디어는 없다. 특정 분야의 컨텐츠를 일주일에 2~3회씩, 1~2년간 꾸준히 업로드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위의 두 가지 사항은 말은 쉬운데, 실천하기가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시작할 때에 1일 1포스팅을 하자고 생각을 했었지만 현재 2일 1포스팅도 잘 지켜지고 있지 않습니다.  ^^; 


대도서관님의 책 '유튜브의 신(나는 유튜브로 1년에 17억 번다)' 은 위에 언급한 내용외에도 의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한번쯤 읽어보신다면 살아가는데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혹시 위의 내용이 대도서관님 책의 저작권을 위배한다면 이 포스팅을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요약해서 적은 부분이 있어서 좀 걸리네요. 일단은 그냥 포스팅해 봅니다. 이 포스팅을 읽고 사람들이 이 책을 더 많이 사서 읽었으면 좋겠네요!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