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의원 그는 누구인가? 그의 정체성은 과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금태섭의원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전 강서구 갑 주민으로 전에 금태섭의원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지금도 후회는 없어요. 그 때는 선택의 폭이 없었거든요. 당시 새누리당을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ㅠㅠ

 


금태섭하면 원래 안철수의 남자로 유명했죠. 그는 바로 안철수의 마지막 남자였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7.30 재보선에서 동작 을 지역구 공천을 받지 못한 이유입니다. 뭐 대의적인 명분을 둘러댔겠지만 저 것이 이유입니다. 여기서부터 금태섭은 최고의 철새인 이인제의 후속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같은 서울대 법대 출신이기도 합니다만... 제 2의 이인제, 지금으로 치면 제 2의 이언주가 아닌가???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2016년 5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고, 2016년 5월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 갑으로 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됩니다. 2016년 8월 ~ 12월까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금태섭의원을 더불어민주당이기 때문에 표를 주었지만 항상 찝찝했습니다첫째로는 그가 안철수의 남자였다는 점. 안철수를 가까이에서 보고 거의 마지막까지 같이 했다는 것은 비슷한 사람이라는 얘기고, 둘째는 그는 검사 출신입니다. 물론 검사 출신 중에 제대로 되니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무소불위의 권력의 맛을 본 그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MBC 라디오 표준 FM에서 진행하는 '타박타박세계사'라는 라디오 프로가 있습니다. 거기에 세계의 검찰 이야기라는 에피스드가 있었는데, 당시 패널로 금태섭 당시 검사가 나왔었다고 합니다. 그는 계 검찰회의에 가면 타국 검사들이 한국 검사를 엄청 부러워한다고, 기소뿐만 아니라 수사지휘도 모자라 직접 수사까지도 한다. 하급심에서 무죄가 나와서 검찰이 항소할 수 있다고 한국 검찰의 힘은 너무 세다고 권한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었다고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금태섭은 검찰 출신입니다. 검찰과의 연으로 남은 여생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든든한 빽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이미 미련을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가 새당을 만들면 거기로 가던가, 안되면 자한당으로 가려고 속으로 마음 먹고 있을 것  같습니다. 검사 출신에 젊고 심지어 자한당의 필수요소인 구린 곳도 많은 사람이 바로 금태섭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가설입니다. 



 


위의 기사를 보시면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효성빌라청담 101의 B동 3층 빌라를 후분양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나오는데요. 여기는 대한민국 0.1%만을 위한 공동주택으로 분양가는 67억 ~ 115억원에 형성되었던 곳입니다. 

이런 사람이 조국 법무부 장관님이 국민들에게 박탈감을 줬다고 하니 이 것을 어찌해야 합니까? 조국 장관님 자택 압수수색을 보며 제가 놀란 것이 아파트가 너무 평민스럽더군요. 저렇게 검소하게 사셨구나 하고 경외감이 들었습니다. 저기 케잌을 들고 가는 아버지로서의 조국 장관님을 보십시오.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ㅠㅠ 저 아파트를 보면 완전 오래된 아파트입니다. 



그리고 2019년 1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I LOVE JAPAN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올려서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대법원 배상판결와 초계기 논란으로 한일관계가 매끄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진을 올린 것은 개인적으로 자유당에 잘 보이기 위한 것이었는지도 몰랐었다고 지금 생각이 듭니다. 요즘 공수처 사사건건 반대하는 것을 보면 이 때부터 사전 작업에 들어갔었던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아 정말 다음 선거 때에 강서구 갑으로 또 공천되면 어쩌나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저보고 어떤 선택을 하란 말입니까??? 괜히 내부총질하지 말고 한시 바삐 자유당류로 이적하셔서 저에게 선택의 고통을 겪지 않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금태섭의원님, 내부총질은 제발 하지 마시고 다른 당으로 얼른 가주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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