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홍콩시위 소녀 옷 벗겨진 시신으로 바다에서 발견

HK.NEWS.APPLEDAILY.COM 이라는 사이트에서 홍콩에서 시위하던 15세의 소녀가 발가벗겨진 채로 시체로 바다에서 발견되었다고 뉴스가 나왔습니다. 



저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들어가지지 않네요. 

구글 검색해보니 이 소녀는 9월 19일 실종된 15세 소녀 진연림(Chen Yanlin)이며 실종 일주일 만인 지난달 22일 전라의 시신으로 야우통 인근 바다에서 발견되었다고 홍콩 빈과일보가 11일 단독으로 보도했다고 합니다. 

진연림이 다니는 학교와 진연림의 이웃은 발견된 시신이 진유림의 것이 맞다고 확인했으며 이 소녀는 적극적인 시위 참가자였던 데다 학교 수영부 소속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경찰이 여성 시위자를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는 소문이 홍콩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한편 위에 참가했다가 체포됐던 홍콩 중문대 여대생이 경찰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이유로 경찰을 고발하는 등 홍콩 경찰의 반인권적인 행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8일 5시 경에는 시위대 복장인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었죠. 



홍콩시민들은 이 여성이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홍콩 시위 참여를 할 때에 보통 검은 색 옷을 입기 때문입니다. 숨진 이 여성은 '검은옷', '검은바지', '검은 신발'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혁명 전야인 걸까요. 

 


시위대 여성의 속옷이 벗겨지면 더 보이게 해서 모욕감을 심어준다는 사진도 있다고 하며 시위 참여자들은 성추행이나 성폭행 등 인간이하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류탄이 눈에 박힌채 마산중앙부두 앞에서 발견된 고 김주열 열사가 도화선이 되어 4 19혁명이 발발해서 제 1공화국의 붕괴가 왔는데요. 

홍콩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되건 간에 너무 불쌍하고 슬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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