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G20 전 미중 고위급 대표단 만남

안녕하세요. 


오늘 시진핑이 14년만에 역사적인 방북을 하는 날, 바로 20일입니다. 중국이 북한카드를 빼서인지 모르겠지만 G20 정상회담 전에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대표단이 만난다고 합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오는 28,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전에 중국 측 무역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를 만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에 밝혔습니다. 



이 소식 덕분에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최대 폭 하락했습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70원이 하락한 1176.1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G20 정상회의 계기에 회동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인데요.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갈등이 격화되면서 미중 고위급 대표단은 미중 정상의 오사카 회담에 앞서 사전조율 작업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G20 회담 전에 어떤 합의가 이루어질지 궁금하네요. 요동치는 요즘이 국제 관계인 것 같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은 언제 다시 재개될 것인지 확정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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