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미세먼지 나쁨일때 대응 요령 총정리

안녕하세요. 

요 며칠 미세먼지가 좋음이더니 오늘 또 좀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날씨가 추우나 더우나 미세먼지만 좋으면 살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미세먼지 관련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좀 찾아봤는데요. 포스팅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자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대응 요령입니다! 

첫번째로 입이 아닌 코로 숨을 쉬어야 합니다. 보통 미세먼지는 적혈구 정도의 크기인데 기도, 기관지 입구까지 진입을 한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 염증을 일으키면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유발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미세먼지는 대장균 정도의 크기인데 기관지를 넘어서 폐포까지 깊숙히 침투합니다. 이는 심혈관, 뇌질환, 암등의 발생 가능성을 높힌다고 하네요. 입으로 숨을 쉬면 코로 숨을 쉴 때보다 3~4배 많은 초미세먼지가 폐포까지 내려가 쌓인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대부분 코로 숨을 쉬지만, 운동을 할 때에는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아무래도 많지요. 따라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 외출할 때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KF 지수가 있는 제품을 쓰시는 것이 좋으며, KF지수 80, 94, 99.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숫자가 높을 수록 효과가 좋지만, 숨쉬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요. 건강한 성인은 KF지수 99가 좋으나, 천식이나 호흡이 불편한 노인은 KF지수 80이 좋다고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위아래가 바뀌지 않도록 주의하고, 공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귀에 고리를 걸어주면 더 좋습니다. 



세번째로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것입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BEST 5로 아레카야자, 스투키, 틸란드시아, 행운목, 테이블야자를 선정했는데요. 빈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 후에 초미세먼지(2.5um 이하)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산호수 70%, 틸란드시아 69%, 벵갈 고무나무 67%, 아이비 65%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때 미세먼지가 잎에 달라붙기 때문에 잎을 가끔 닦아줘야 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아레카야자의 사진입니다. 아레카야자는 양지가 좋지만 반그늘에서도 키울 수 있고요. 휘발성 유해물질 제거 능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24시간에 1리터 정도의 수분을 뿜어내서 천연 가습기 역할도 한다고 하네요. 통풍이 잘되고 간접 햇빛을 주며 뿌리 쪽에 7~10일에 한번씩만 물을 주면 된다고 하니 키우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네번째로 비타민 B가 풍부한 돼지고기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야채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액의 백혈구 수치가 증가하는데, 비타민 B를 섭취하면 심박수가 감소하고 백혈구 수치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다섯번째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의 상극은 물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고, 외출 후에는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사서 코를 헹궈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어차피 이민가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의 땅덩어리에서 살아야만 하겠지요. 미세먼지 나쁨일 때 행동요령을 잘 익혀서 건강하게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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